2022. 4. 28. 14:40ㆍ초록이 탐구생활
식충식물을 키워보자
여름이 시작되고 더워지기 시작하면,
벌레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싫은게 벌레이고, 그 내에서도 모기는 정말 싫다.
자면서 들리는 모기소리와
일어나 보면 이미 물려있는 내 살을 보면, 나중에 가려움으로 인해 짜증이 난다.
이렇때는 모기 해충약을 사용하지만,
자연 식충식물을 키우게 되면, 우리의 몸에도 해롭지 않고, 벌레도 잡아준다.
그리고 이 식충식물에서 꽃도피는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식충식물에는
네펜데스 다링 토니아 헬리암포라 세팔로투스 사라세니아푸푸레아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 카펜시스알바 카펜시스티피걸 스파툴라타 비브리스 보바니 드로셀라글란둘리게라 >
모라넨시스 에셀리아나 스틸리디움데빌레 가 있다.
이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키울수있는건 모라넨시스 에셀리아나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사라세니아푸푸레아 이다.
식충식물은 키우려고 생각만 했는데,
화원 갈 때마다 많이 보이길래
끈끈이주걱 < 카펜시스 티피걸 >과 파리지옥 초록이를 데려왔다.
끈끈이주걱과 파리지옥은 일반 상토로 심어주는 것이 아닌
피트모스 100%에 퍼라이트만 섞어서 심어준다.
비료가 필요치 않으며, 벌레가 곧 양분이 된다.
그리고 식충식물들은 습지나 양분이 부족한 돌 주변에서 자라는데,
실내에서 키울 때는 반듯이 저면관수를 지켜야 한다.
항상 흙이 촉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햇빛이 있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끈끈이주걱은 미세하게 털이 나있는데,
이털에서 끈끈한 액이 나온다.
벌레가 들어오면 이 끈끈한 액에 잡혀 식물에 흡수되는 원리이다.
파리지옥은 트랩 안에 만약에 모기가 들어오면 그 안에 미세한 가시들이
모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트랩을 닫아버린다.
그리고 그 트랩 안에서 모기가 식물 안에 흡수가 다 되면 다시 트랩을 연다.
초록이의 세계는 신기하면서도
우리에게 도움을 이로움만 준다.
식충식물이라고 해서 벌레 잡을 줄 알았는데,
벌레가 없다 보니 잡아서 트랩에 넣어주고, 끈끈이주걱에 올려주고
이거
상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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