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8. 16:07ㆍ초록이 탐구생활
집에서 먹는 식물은 키워본 적이 없다.
그런데 롯데마트에 식물코너를 구경하다 보니 청치마 씨앗을 판다.
상추도 종류별로 이름이 있다.
키워보고 싶어서 1000원짜리 씨앗을 사 왔다.
상추는 8월말에서 9월에 심는 거라고 쓰여있으니 지금이 시기이다.
그런데 상추 모종만 봤지 씨앗은 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다.
🌱 다이소에서 사둔 저면 관수 화분이다.
크기별로 있는데,
이건 좀 작은 화분이다.
화분안에 난석을 깔아준다.
🌱 흙은 상토에 다육이 배합토를 섞어주고
여기에는 지렁이분변토 비료를 더 추가해주었다.
상토 7 마사 3의 비율이다.
🌱 화분안에
흙을 잘 넣어준다.
🌱 씨앗을 뿌리기 전에 물 스프레이로 흙을 정리해주었다.
이렇게 물을 조금 뿌려주면 흙 날림이 없기 때문이다.
🌱 씨앗이 50개 이상은 들어있다.
마구 뿌려줬다.
🌱 가까이 보면
씨앗이 참외씨 같아 보이기도 하고
쌀 모양 같기도 하다.
🌱 이렇게 씨앗이 생겼는데,
날아갈 수 있어서 바람 불 때는 유의해서 심어줘야 한다.
🌱 이렇게 뭉탱이로 씨앗을 뿌려줬다.
그런데 여기서 잘못됨을 느껴야 하는데
기쁜 마음에 흙을 덮어줬다.
🌱 흙을 다 덮어주고
물을 화분 물구멍이
나오도록 한번 뿌려줬다.
🌱 3일 후 화분 흙이 갈라지더니
새순이 하나둘 올라온다.
완전 환호성을 뱉으며 기쁘다.
🌱 자세히 보니
콩나물 같은 모양이다.
🌱 그뒤로
이틀이 더 지났다.
심은지 5일이 된 것이다.
난리가 났다.
씨앗을 너무 많이 뿌린 것이다.
그냥 5~10개 정도로 뿌렸어야 하는데
다 쏟아부었더니 다 올라온다.
🌱 새순이
너나 할 거 없이 올라온다.
🌱 한곳에
뭉탱이로 뿌려진 곳에서도
곳곳이 올라온다.
🌱 이를
어쩌지...
🌱 상추들
난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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