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나무 키우기 분갈이 하기

2022. 9. 27. 18:04초록이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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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 키우기

올리브 나무는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초록이 식물이다. 키우기가 쉽다고 하는데 솔직히 나는 어렵다. 잎이 곳곳에 떨어져 있음에도 병충해가 쉽고, 물도 좋아하고 어느 정도 햇빛도 받아야 하는 게 올리브 나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순이 돋는데 새순은 대부분 연두색인데 올리브 나무는 동일하게 녹색으로 나기에 어떤 게 새순인지 기존 잎인지 알 수가 없다. 정말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자라는 초록이 올리브 나무이다. 올리브가 열리는 건 정말 하늘에 별따기이고 2년 이상 키워야 올리브 열매를 맺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심하면서 뭔가 나도 키워보고 싶은 생각에 화원에서 저렴하게 행사하길래 한 아이를 데려왔다.

 

 

올리브나무는 굽볼에 심어줄 건데 물 빠짐이 좋아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토분이다.

 

흙은 상토 7에 다육이 배합토 3을 섞는데

말그대로 마사 3을 섞은 거와 같다.

나는 마사는 미리 섞어서 두고 쓰는편인데 배합토 만드는 법은 아래 첨부한다.

올리브 나무는 목마름이 좀 있다. 나무젖가락으로 찔러봐서 흙이 묻어나지 않는다면

물주기를 반듯이 해야하는데,

나는 1주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통풍을 시켜줬다.

 

 

분갈이 흙에 오키아타 바크를 넣어주었다.

초록이 식물 뿌리의 활착을 위해서인데,

열대식물 몬스테라의 정글 흙 배합에 쓰이지만,

올리브오 나무에게도 섞어주었다.

하얀색은 질석이다.

질석도 뿌리를 내는데 도움을 준다.

 

화분 안에 마사를 넣어준다. 

 

포트에서 올리브 나무를 꺼낸다.

뿌리는 건강하다.

그리고 흙을 조금 털어준다.

그래야 내가 섞은 흙과 잘 조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복토는 화산석으로 마무리한다.

솔직히 초록이 식물에게 복토는 그리 좋지는 않으나

복토의 장점은 물을 줄때 아래 흙이 올라오는걸 어느 정도 방지해주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복토는 대부부분 난석과 화산석 마사토를 이용하는데

내가 써봤을때는 화산석이 예쁘고 깔끔하다.

 

다 심어준 올리오오일 나무는

물을 한번 뿌려서 뿌리가 화분에 잘 심어두게 해 준다.

 

완성~!

이렇게 친구들이 나란히 자라요.

 

키키(?) 인형이 참 잘 어린다.

지금 키키(?) 인형은 여수에 꼬꼬마 품으로 갔다는... ㅎㅎ

 

이렇게 예쁜 올리브 나무는

올리브가 열릴 수 있을까?

 

 

이렇게 이름을 써주고 잘 지켜본다.

초록이 식물은 어려운 아이도 있고

쉽게 키울 수 있는 아이도 있다.

초록이 식물에게 최대한 환경을 맞춰주고

키운다면 초록이 식물도 적응한다.

 

 

마사 배합토 미리 만들어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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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흙배합 어렵지 않아요.

다육이 흙에 대하여.. 여러분들은 다육이 흙이 일반 관엽식물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저두 다육이 초보시절에는 다육이 화원에서 분갈이해서 데려오곤 했어요. 그런데 다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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