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 키우기

2022. 8. 2. 01:14초록이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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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초록이 식물이 있고 브라질이 원산지인 초록이 식물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키우는 사랑초는 하트 모양을 닮은 옥살리스 (Oxalis triangularis)이다. 괭이밥의 친적으로 번식력이 강하다. 사랑초는 사람의 심장을 닮아서 사랑초라고 불린다.

 

사랑초꽃 썸네일
사랑초 꽃

 

사랑초는 키우기  쉬워서 초록이 식물을 두려워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사랑초가 자라는 환경은 반듯이 햇빛이 잘 들어야 한다. 일조량의 양에 따라 꽃이 나오는 개수가 달라지고 번식력도 달라진다. 

사랑초의 흙은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분갈이를 하는데  상토에 마사토 훈탈 퍼라이트 녹소토 지렁이 분변토 제올라이트를 넣고 섞어준다 상토 7대 마사토 3의 비율이다. 마사토는 꼭 위에 나열된 걸로 안 해도 되고, 배수가 잘되는 것으로 섞어주면 된다. 사랑초 자체가 생명력이 강해서 흙에 꼭 들어가야 하는 성분은 없다. 사랑초가 크는 온도는 17도~21도 사이인데 저녁시간에는 잎이 접어있다가 낮에 햇빛을 받으면 사랑초 잎이 활짝 피어난다. 물은 다른 초록이들과 마찬가지로 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데, 항상 유의할 것은 과습 되지 않고 통풍시키는 게 중요하다.

 

사랑초는 여름에 휴면기에 들어가는 사랑초가 있고, 그래서 가을에 꽃이 피는 사랑초가 있다. 잎이 시들면 그대로 두면 가을에 다시 사랑초가 새싹이 올라온다. 또는 사랑초가 휴면기에 들어가면 화분의 흙에서 구근만 빼내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 후 가을이 되려는 시기에 심어주기도 한다. 사랑초는 잎도 신기하고 꽃이 정말 예뻐서 가드닝 하는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번식력이 좋은 사랑초
번식력이 좋은 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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