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19:17ㆍ현실
우리나라에 원두가 처음 도입이 된것이
약 15년전의 일이다.
이화대학교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을 시작으로 우후 죽순 커피전문점이 늘어났다.
예전엔 스타벅스 커피만 마시다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게 되고,
그러다가 커피만드는곳에 취업도 해서 일을 했었다.
그때는 자동화가아니라 거의 수동이였다.
커피콩을 가는것은 그라인더 이지만,
그 커피를 탬퍼에 놓고 누르는것도 수동으로했고,
커피머신에 탬퍼를 꽂아서 에스프레소 추출을 하는데, 초를 재가면서 최상의 커피를 뽑기 위해
유심히 봤던 기억이있다.
그리고 탬퍼가 은근히 무겁다.
하루종일 그 탬퍼를 들고 있으면 손목이 아픈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넉박스에 버리는것도
한두번은 괜찮지만, 반복하게 되면 무리가 간다.
이렇게 커피찌꺼기를 수동으로 넉박스에 털어가면서 버렸는데, 요즘들어 이런 기계가 있더라.
자동넉박스?
찌꺼기를 솔로 깨끗하게 처리를 하는데 신기하게 보인다.
동네에 커피전문점이 있는데, 거기서도 자동 넉박스를 사용한다.
슬쪅 물어보았다.
이거 좋아요?
아르바이트생이 말은 안한다.
대신
엄지척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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