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1. 11:57ㆍ시간
화성 매봉 / 칠보농원 오리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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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농원 | am 11:00~pm 21:00 (휴무없음)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화성로 2435-8 |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아빠가 안치되어 계세요.
엄마가 한번 가자고 해서
다녀온 후
주변에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니
없어요.
겨우 알게 된
칠보농원 오리고기 집이에요.
여기는 단일 메뉴 오리 로스만 있어요.
직원 : "몇 명이세요?"
뚱뚱 소라 : "2명이요"
이게 주문이에요.ㅎㅎㅎ
그럼 알아서 2인분이 나와요.
칠보농원은
회전이 잘되는지
오리고기 색감이
반짝반짝 빛이 나요.
기본찬은
마늘/쌈장/굵은소금
그리고
무쌈
김치
상추가
나와요.
숯불에 불판까지.
모든 게 일사천리예요.
손님 머릿수에 따라
이 모든 게 한 번에 척~나와요.ㅎㅎㅎ
숟가락과 젓가락은
이렇게 칠보농원 포장지에
깔끔하게 들어있어요.
처음 가서
어리버리하니,
직원분이 와서
고기를 올려주고
마늘도 척 올려주시더니,
아까 밑반찬에 나온
굵은소금을 한 바퀴 뿌려줬어요.
티스토리는
모자이크 처리 기능이 없어서
저렇게 덧대서
붙여 넣었어요.
야채는
맘껏 먹을 수 있는데,
저기 방풍나물이
진짜 향도 좋고
너무 맛있어요.
한봉 다리 5천 원에 팔아요.
칠보농원 오리고기가
익어가고 있어요.
이렇게
익은 고기는 불 옆에 두고,
다시 나머지를 올려요.
맛있게
구워졌어요.
먹어보니
냄새도 없고
고기가 부드러워요.
입구에는
이렇게 보리차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옆에는 모자이크 대신
붙여 넣기 한 거예요.
광고 아님 ㅎ)
칠보농원 주차장이
아주 넓어서 좋아요.
바로 앞에
칠보 식물원이
작게 있는데,
사람이 많을 때
대기하는 장소예요.
밀림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열대식물들이 많아요.
저는 오리고기를 다 먹고
가서 커피 한잔 먹었어요.
(500원이에요)
사장님이
식물을 좋아하시는지,
간단히 손님들에게
설명도 해주셨어요.
하이라이트는
이 뿌리 나무 의자예요.
뿌리를 잘라서
만든 의자인데
보면 딱딱하고
불편할 거 같은데,
앉자마자
"대박~"
외쳤어요.
정말 편하고 불편하지 않아요.
예쁜
붕어들도 살고 있어요.
신기한 점이
가까이 가니깐
붕어들이 다가왔어요.
배고픈 걸까요?
엄훠 몰랐는데
저기 가운데
거북이도 있었어요.
이렇게
아빠도 만나고,
맛있는 오리고기도 먹고,
자연에서 힐링하고 가요.
다이어트는
하고 싶을 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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