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자주 닭개비) 꽃말의 의미

2022. 3. 26. 12:54초록이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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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scantia spathacea 자주달개비

자주 달개비


다육이에 빠져있을 때였다.

초록이 카페에서

어떤 회원분이 선물을 주고 싶다며

자주달개비를 보내주셨다.


자주달개비 물꼬지중


처음 듣는 이름이었고,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는데 일단 받았다.

자주달개비는 자주 닭개비라고 한다.


닭의 장풀의 다른 말이 달개비인데,

한국의 토종이 닭의 장풀이다.


남아프리카에서 들여온 외래종이 자주달개비이다.

북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자줏빛이 도는 꽃이 핀다.


자주달개비 꽃


꽃잎은 3개이며 수술은 6개 정도가 난다.


키워보니,

자주달개비는 해가 뜨면 피고,

해가 지면 지는 퇴근(?) 시간을 지키는 아이이다.


자주달개비는 여러 해 식물이다.

꽃은 5월에서 9월까지 피지만,

키워보니 꼭 그렇게 지키며 피는 것도 아니다.


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는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시 변이종이 나오는데,

분홍색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 방사선 주변에 자주달개비를 심는 경우도 있다.


자주달개비 뿌리내리는 중


자주달개비 번식

자주달개비는 번식이 잘되는 아이이다.


줄기를 잘라서 물꽃이를 해두면 뿌리가 바로 나와 흙에 심으면 된다.

물꽃이 안 하고 그냥 흙에 심어봤는데,

잘 자라고 강한 아이이다.


자주달개비 뿌리내리는 중

 


자주달개비 꽃말

자주달개비는 이름을 들으면 뭔가 활기차 보이는데,

이와 반대로 좀 슬픈 꽃말이 있다.


짧은 즐거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외로움의 뜻이 있다.


꽃이 피는 시간이 하루 반나절에서 피어서 그런가?

뭔가 보고 있으면 즐거움과 행복함이 들지만,

오후가 되면 오므리고 자는 모습을 보면 외롭게만 보이기도 한다.


자주달개비 꽃

자주달개비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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